@6월 28일, 김천문화예술회관

▲ 박보생 김천시장 퇴임식 기념사진. <사진@김천시>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민선4‧5‧6기의 3선의 박보생 김천시장의 퇴임식이 6월 28일(목)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퇴임식 행사는 재임했던 12년을 확인하는 발자취 영상의 상영를 시작으로 재직기념패,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공로패와 각 단체들의 감사패 등이 수여하는 식순을 가졌다. 박 시장은 민선4기로 처음 당선된 2006년에 공무원을 시작한 새마을문화관광과 정효정 직원이 송별사를 낭독했다. 이어 송별인사가 담긴 영상을 마지막으로 퇴임식에 참석한 시민과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은 후 작별인사를 나눈 후 박보생 시장의 퇴임식은 마무리되었다.

박 시장은 퇴임사에서 "시민을 위해 살아온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시민의 한사람으로 다시 돌아가려니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면서,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그 은혜에 보답하며 김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2006년 민선4기 김천시장 당선을 시작으로 내리 6기까지 시장직을 이어 가면서 산업화에 소외되어 낙후된 김천시를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역동의 혁신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대규모 사업단지 구축으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의 대규모 유치 및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확대 등으로 매년 줄어들었던 김천시 인구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등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변모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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