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美 메릴랜드 총기난사 범죄가 다시금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기관도 아닌 미디어 기관을 공격했기 때문.

이에 ‘美 메릴랜드 총기난사’는 외신을 통해 일제히 속보로 보도되고 있으며 국내 언론들도 이번 사건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언론사를 목표물로 잠은 테러는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

일각에선 美 메릴랜드 총기난사 이후, 각국 언론사를 상대로 한 테러범들의 범죄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일련의 총기난사는 일종의 도미노 범죄다. 마치 주기적으로 돌아가는 이러한 범죄는 참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지만, 그 대상이 광범위하다는 점에서, ‘결코 용서할 수 없는 흉악 범죄’라는 지적이 나온다.

美 메릴랜드 총기난사와 관련해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언론사 편집국에 난입해 총기를 무차별로 난사해 현장에서 근무하던 언론계 종사자 5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美 메릴랜드 총기난사는 ‘지역 일간지’이긴 하지만, 사실상 지역에서 영향력이 큰 매체라는 점에서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범죄라는 분석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 당시 숨어서 목숨을 가까스로 건졌던 한 리포터는 자신의 sns에 "직원들이 두려움에 떨며 데스크 밑으로 몸을 숨겼다"라며 당시 공포스러웠던 현장 분위기를 올렸다.

이미지 = 방송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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