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vid Breyer가 렌더링한 MS사의 프로젝트 '안드로메다' 디바이스. <사진@David Breyer>

거에 마이크로소프트(MS)는 모바일 컴퓨터(PDA)를 위한 포켓 PC(PPC)를 개발한 적이 있다. 운영 체제는 윈도우 모바일 또는 윈도우 CE였다.

“It will blur the lines between mobile and stationary computing.”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MS社가 듀얼 스크린을 장착한 '포케터블(pocketable) 디바이스'를 프로젝트 명 '안드로메다(Andromeda)'로 가동 중이라고 애플전문 IT매체 맥루머가 밝혔다. 프로젝트명 '안드로메다' 명은 클램쉘 모바일 디바이스 개발을 의미한다. 이는 이미 4월달과 6월달에 기 보도된 내용이기도 하다.

해당 매체는 MS의 내부문서를 통해 알게된 내용으로, 해당 PC는 접이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바지속 주머니속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디바이스(PC)로 접으면 스마트폰의 크기로, 펼치면 태블릿PC 화면크기를 가지는 단말기로 소개되고 있다.

현재, 최소 2년 이상 개발된 상태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경계 상에 있는 단말기로 기획되었다고 문서에 기록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프로젝트가 시제품으로 끝날련지 상용화까지 갈 수 있는지는 모른다.

David Breye가 렌더링한 이미지를 보면, MS가 현재 개발중인 서피스폰의 프로토 타입과 매우 흡사하다. 해당 디바이스는 안쪽으로도 접을 수 있고, 바깥 쪽으로도 접을 수 있게끔 디자인되어 있는 모습이다. 

▲ 서피스폰 콘셉트 이미지. <사진@windowslatest닷컴>

MS社 서피스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ARM 프로세서 아래 윈도우10에서 구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피스폰이 상용화 까지 간다면 이르면 올해 말에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폴더블 폰인 '갤럭시X'가 이르면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으로 프리미엄 접이식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 양산 이슈를 근거로 올해가 아닌 내년 초라는 전망성 보도도 있다. 여기에 중국 화웨이사도 접이식 스마트폰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애플도 플렉시블 OLED디스플레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하여 2년 후인 2020년을 기점으로 애플 납품용 OLED 유닛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 상태다. 하지만 폴더블 스마트폰이 게임체인저의 역할까지 갈련지는 미지수로 내년이 되어야 어느정도 가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중국 ZTE가 선보인 듀얼스크린 방식의 스마트폰, '액손 M(Axon)' <사진@ZTE>
▲ 삼성전자의 폴더블 갤럭시X 프로토타입. <사진@트위터 계정 萌萌的电教@mmd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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