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 안된 iOS12 탓?

▲ 아이폰9(가칭) 렌더링 이미지. <사진@온리크스(@Onleaks)+마이스마트프라이스(MySmartPrice)>

량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7nm 공정의 '애플 A12 모바일 AP'의 벤치마크 점수가 나왔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애플 A12 모바일 AP'는 올해 9월달에 출시 예정인 2018년형 아이폰X(또는 아이폰11)에 장착될 예정으로 지난 5월달 블룸버스 뉴스 매체는 대만 TSMC社가 해당 AP를 대량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었다.

2017 iPhoneX = 10nm AP
2018 iPhoneX = 7nm AP
▲ 애플 A12를 탑재한 아이폰11(가칭)의 긱벤치(Geekbench) 벤치마크 수치결과 테이블. <사진@긱벤치>

이러한 애플 A12의 최근의 긱벤치(Geekbench) 벤치마크 수치가 예상보다 낮게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11의 싱글코어 수치가 4300이고, A12는 4673. 크게 오른 수치가 아니다. 멀티코어 수치의 경우, A11은 10738, A12는 10912. 이 역시 업그레이드된 AP칩 치고는 A11에 비해 의미있는 수치로 보기 어렵다. 

물론 iOS12가 최척화된 최종 공식 버전이 아니라는 점, 기타 마더보드 버전와 구동램 등에 따라 해당 벤치마크 수치가 다를 수가 있어 이번 결과가 큰 의미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A12의 이전 벤치마크 결과에 비해서 수치가 꽤 낮다. 전 결과에서는 싱글코어 수치는 5200, 멀티코어 수치는 13,000에 이른다. 정확한 벤치마크 수치는 출시를 앞 둔 시점에서 재시험을 해야 보다 정확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5월 : 'A11' 대량생산 개시
9월 공개
10월 사전예약판매개시 11월

한편, 애플과 TSMC는 해당 뉴스에 대해 공식적인 확인이나 발표입장을 취하지는 않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9월 공개, 10월 27일 사전예약, 판매 개시일은 11월 3일이었고, 'A11' AP칩은 5월부터 대량 생산이 개시되었다.

<기종별 배터리 용량비교(아이폰, 삼성 갤럭시)>

iPhoneX    = 2716 mAh
iPhone8+  = 2675 mAh
iPhone8    = 1821 mAh
iPhone7+  = 2900 mAh
iPhone7    = 1960 mAh
iPhone6s+ = 2750 mAh
iPhone6s  = 1810 mAh
iPhone6+ = 2915 mAh
iPhone6   = 1715 mAh
iPhoneSE  = 1624mAh
iPhoneSE2  = 1700mAh (?)

삼성 갤럭시S9 액티브 = 4000 mAh (?)
삼성 갤럭시노트9 = 3850 mAh (?)
삼성 갤럭시노트8 = 3300 mAh

삼성 갤럭시S9+ = 3500 mAh
삼성 갤럭시S8+ = 3500 mAh
삼성 갤럭시S9   = 3000 mAh
삼성 갤럭시S8   = 3000 mAh

한편, 애플과 퀄컴사는 핵심기술 및 배터리와 라이선스 관련 특허 침해에 소송 중에 있다.

▲ <사진@애플전문 IT매체 맥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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