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2017 청년혁신가 데모데이' 모습. <사진@NAVER>

네이버가 강원도에서 강원창조경제혁신 센터의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운영 경험을 활용해, 강원도 로컬 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지역 엑셀러레이터의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는 네이버의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서울·부산·광주 등 권역별 파트너스퀘어에 이어, 이번에 강원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협력 기반이 확대하게 됐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지역펀드를 조성하고 로컬비즈니스 및 창작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인프라를 확충한다. 특히, 네이버가 5년간 파트너스퀘어를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할 수 있어 로컬 비즈니스가 모바일 판로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커머스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 커리큘럼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가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혁신가를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지역 엑셀러레이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및 사업 지원에도 힘을 더할 예정이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도의 지역 생활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재생 및 청년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과 긴밀하게 협업해오고 있다"면서, 이어 "네이버의 노하우와 경험치가 강원도에 확장되어,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는 로컬 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성장사례가 다양하게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