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신 차세대 폰인 삼성 《갤럭시노트9》의 엑시노스9810 AP의 벤치마킹이 주목받고 있다. 예전에 퀄컴사의 스냅드래곤845를 장착한 《갤럭시노트9》의 벤치마크 결과과 비교해 볼 수 있어서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미국 시장용 갤럭시노트9은 모델명 'SM-N960U'로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845AP를 탑재하고 있고, 우리나라(SM-N960N)를 비롯한 일부 인터내셔셜 버전(SM-N960F)에는 삼성전자 자사의 '엑시노스(Exynos)9810' AP가 탑재된다.

이번 긱벤치(Geekbench) 벤치마크는 'SM-N960F'의 수치로, 싱글코어 점수 3716점, 멀티코어 점수는 8984점으로 한국 시장 모델인 SM-N960N의 경우에는 싱글코어 2737점, 멀티코어 성능 9064점으로 나타났다. 

스냅드래곤845를 탑재한 SM-N960U의 싱글코어 점수는 2190점, 멀티코어 점수는 8806점으로, 엑시노스9810 AP를 탑재한 '갤럭시노트9'이 스냅드래곤845 AP를 장착한 '갤럭시노트9'보다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모부 좀 더 향상된 성능을 보여줬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최적화가 더 진행되면 수치는 좀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테스트 대상이 된 'SM-N960F' 폰은 삼성전자 엑시노스9810 모바일 AP를 탑재하고 구동램 6GB 램에 OS는 안드로이드 8.1이 탑재되었다.

삼성전자의 삼성 갤럭시 노트9은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9월)하기 이전인 8월 9일에 미국 뉴욕에서 선 공개될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