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전국 장맛비가 이슈 중의 이슈로 떠올랐다. 사실상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도 걱정이지만 장마가 끝나면서 시작되는 본격적인 무더위 때문이다.

전국 장맛비가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이미 제주도와 부산, 울산 등에선 비가 쏟아지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장맛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는 것. 이는 장마전선의 북상 때문이다.

9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국 장맛비, 오늘 물폭탄 예고’라는 제목으로 기상청의 발표가 올라와 갑론을박이 뜨겁다. ‘조심하자’는 의견과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것.

이에 따르면 전국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남부 지역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지만, 경기 붑구 지역은 ‘강한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의견들이 대부분이다. 주말 이틀은 마치 가을날씨처럼 너무나 좋았기 때문. 나들이를 나간 가족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7월 하늘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쾌적하고 맑았던 까닭에 전국 장맛비 소식에도 반가움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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