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대 10명, 41일 대장정 끝 등정 성공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도로공사 산악팀 2명와 외부 산악인 8명으로 구성된 총 10명의 '국민 희망 낭가파르바트 원정대'가 지난 5월 30일부터 총 41일간의 대장정 끝에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등정에 성공했다.
김미곤 대장은 파키스탄 소재의 해발고도 8,125미터의 히말라야 8천미터 이상의 봉우리 14좌 중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산을 정복함으로서 엄홍길, 故박영석, 한왕용, 김재수, 김창호 씨에 이어 국내 6번째로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완등하는 위업을 세계 40번째로 달성했다.
도공 관계자는 "국가 대동맥인 고속도로 건설로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온 한국도로공사가 오직 도전과 개척 정신 하나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받고 새로운 힘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산악팀 김미곤 대장 등정이력 |
2000년(1좌), 초오유(8,18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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