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1.4.1 공식버전 배포(릴리즈)

▲ 애플이 보안 이슈를 해결한 iOS 11.4.1 버전을 릴리즈했다.

플이 오늘 보안이슈를 해결한 iOS 11.4.1 공식 배포버전을 공개하면서 아이폰이이라는 보안성에 방점을 둔 모습으로 비쳐진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iOS 11.4.1의 주요 보안성 관려 해결 이슈는 'USB 제한모드'를 도입했다는 것이다. 이는 해커들이나 사법기관이 아이폰의 라이트닝 포트를 통해 특정 기기(The GrayKeyBox)의 도움을 받아 아이폰의 잠금해제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잠금해제 툴을 이용해 그동안 아이폰이 잠금해제된 경우가 있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애플은 'USB 제한모드'를 탑재한 베타버전 등을 통해 이를 수정코자 했으나 베타버전도 얼마되지 않아 아이폰의 잠금상태가 해체된 적이 있었다.

▲ Grayshift社의 GrayKey박스

잠금해체 제품인 '그레이키박스'를 사용하게 되면 보통 2시간이면 아이폰 보안이 뚫린다. 만약에 아이폰 패스워드가 6자리로 설정되어 있다면 최대 3일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도입된 공식버전 iOS 11.4.1에 있는 'USB 제한모드'는 해당 아이폰의 라이트닝포트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을 경우, 1시간 후에는 아이폰에 등록된 보안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교류중인 데이터가 즉시 차단되고 충전 기능만 제공되는 모드를 의미한다.

iOS 11.4.1이 설치되면 기본적으로 'USB 제한모드'는 기본 활성화로 설정되어 있다. 설정에서 옵션으로 암호 입력을 페이스ID나 터치ID 등으로 추가 설정이 가능하다.

▲ USB 제한모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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