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공공임대, 공공분양 등의 주택 및 금융" 신혼부부·청년·일반에 맞춤형 정보 제공

[이호영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토교통부는 7월 9일부터 연령·계층 구분없이 종합적인 주거복지정보를 제공해 오던 마이홈 앱을 신혼부부, 청년, 일반에 대한 맞춤형 정보로 새롭게 단장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 (집걱정덜어주는) 마이홈 PC 화면 캡쳐

마이홈 앱 메인화면은 신혼부부, 청년, 일반으로 구분해 접근이 바로 가능하고, 계층별로 관심이 높은 정보만을 뽑아내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신혼부부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항목에서 행복주택, 공공임대, 공공분양 등의 주택 및 금융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임대주택의 경우에는 임대조건, 입주자격, 신청절차 등 정보를 각 유형별 세부항목으로 제공된다. 또한, 해당 임대주택 화면에서 바로 ‘임대주택 모집공고’, ‘기존임대주택’ 화면으로의 연결을 통해 따로 모집공고를 찾아야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다.

▲ (집걱정덜어주는) 마이홈 모바일 앱 화면 구성. (사진=국토교통부)

다음은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도 청년전세임대, 행복주택, 공공기숙사 등의 주택 및 금융정보를 ‘청년 주거지원’ 항목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자금지원’ 항목으로 들어가면 청년층 맞춤형 주택금융인 주거안정월세대출 등에 대한 대출대상, 금리, 신청절차, 취급은행 등 모든 정보를 보다 상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혼부부 경우와 마찬가지로 각 유형별 임대주택 화면에서 ‘임대주택 모집공고’, ‘기존임대주택’ 화면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와 더불어, 앱 회원 가입자는 모바일 앱 알림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6일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 내용도 마이홈 포털·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 마이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마이홈 포털·앱 이용자에 대한 특성을 분석해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9일 새롭게 개편한 마이홈 모바일 앱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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