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새 쉬림프 칵테일맛 제품 이미지. (사진=해태제과)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해태제과 ‘빠새’가 출시 15개월 만에 스테디셀러에 등극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빠새’가 누적판매량 2000만 봉지를 돌파와 연 매출 200억 원을 동시에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에 해태제과 측은 친숙한 새우맛에 가볍고 바삭한 식감이 젊은 트랜드에 부합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빠맥(빠새와 맥주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맥주 안주로 ‘빠새’를 찾는 젊은 층이 점차 느는 추세도 한 몫 했다는 것.

특히 지난해 ‘빠새’의 시장 점유율은 20%로 출시 첫해 임에도 30년 간 독점적이던 새우 맛 과자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해태제과는 스낵 성수기에 맞춰 여름 시즌용 빠새 2탄을 출시한다. 블루하와이언 칵테일을 제품화한 ‘쉬림프 칵테일맛’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그다지 많은 마케팅을 하지 않은 가운데 제품으로 평가 받은 성적이라 더욱 긍정적”이라며 “다양한 맛의 포트폴리오로 연 매출 500억 원대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