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매일 햇반 박스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CJ제일제당이 ‘햇반의 일상식화’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집에서 간편하게 ‘햇반’을 보관·이용할 수 있는 ‘매일 햇반 박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일 햇반 박스’는 ‘햇반’ 10개를 담은 편의형 용기로 식탁 위에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고, 다 먹은 후에도 리필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개봉 후 아래부터 ‘햇반’을 1개씩 꺼내 먹을 수 있고 측면에 난 창으로는 ‘햇반’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다.
 
제품에는 ‘햇반’ 모델인 배우 박보검의 미공개 사진이 인쇄되어 소장용으로 좋다. 손잡이가 달려 있어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며 CJ제일제당 본사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CJ올리브마켓과 CJ온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만 3900원이다.

윤지원 CJ제일제당 편의식마케팅담당 대리는 “과거 집에서 쌀을 보관하던 쌀통을 모티브로 삼아 ‘햇반’ 전용 용기를 만들게 됐다”면서 “이제는 ‘햇반’이 일상식으로 인식되며 가정 내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어 큰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로도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12월에 출시된 ‘햇반’은 지난해 매출 3000억 원, 판매량 3억 개를 돌파했다. 출시 첫 해인 1997년 ‘햇반’ 매출이 40억 원이 채 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70배 이상 성장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