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의정부고 졸업사진 A부터 Z까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즉,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또다시 주기적으로 그러하듯, ‘핫이슈’가 되고 있는 그림. 수많은 언론들의 집중적 관심에 이번엔 생중계다.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품격 다른 졸업사진으로 매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그들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16일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의정부고 졸업사진, 누가 찍어도 존쫀 예쁜 핏! '품격이 다른 졸업사진' 가격마저 저렴, 요즘 품절 대란”이라는 제목으로 마치 인터넷 광고느낌을 주는 홍보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물론 이번 의정부고 졸업사진 역시 이 학교 특유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가 총 망라돼 있다. 어른들은 결코 생각할 수 없는 멋진 생각과 신념과 개념과 가치들이 의정부고 졸업사진에 들어가 있다.

특히 시사풍자적 성격도 의정부고 졸업사진에 들어가 있어, 이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바라보는 타 학교 학생들과 부러움은 가히 역대급이다.

의정부고 졸업사진은 그러한 이유 때문에 매년 난리다. 언론들은 인터뷰에 올인하고 있고, 온라인에선 품절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가치가 넘친다’고 학교 관계자들은 이야기하고 잇다.

의정부고 졸업사진이 다른 학교의 졸업사진과 레벨을 달리 하면서 ‘최선’이 아닌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한 관계자는 의정부고 졸업사진 인기에 대해 “졸업사진의 매력을 제대로 알린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의정부고 졸업사진은 일방적, 주입적, 획일적 교육방식을 탈피한 결과물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의정부고 졸업사진은 해마다 정치경제사회 등 시사풍자와 코미디에 가까운 패러디 등으로 그해 이슈를 총결집시키면서 온라인상에서 빅웃음을 주고 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을 다루는 자체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의정부고 졸업사진 촬영 과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고 졸업사진 이미지 =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