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인치·6.1인치·6.4인치 VS 5.8인치·6.1인치·6.5인치

▲ 갤럭시SS10 컨셉이미지. <사진@인스타그램>

성전자가 내년 2월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출시할 예정인 삼성 《삼성 갤럭시S10》의 화면크기별 3가지 모델에 대해서 디스플레이 화면크기에 말들이 많다. 이전까지만 해도 6.2인치의 모델 2개와 6.44인치의 모델 1개 등 3개의 모델이 거론됐다.

<'Beyond' Galaxy S10>
- FOD 탑재
- 퀄컴 SnapDragon 855 또는 Samsung Exynos 9820 AP
- 6.2인치 디스플레이 S10 (싱글카메라) or 5.8인치?
- 6.2인치 디스플레이 S10 (듀얼카메라, 엣지) or 6.1인치?
- 6.44인치 디스플레이 S10+ (트리플카메라+듀얼카메라, 엣지) or 6.4인치?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에는 상기와는 다르게 전작인 '갤럭시S9'과 동일한 5.8인치와 함께 6.1인치와 6.4인치의 3가지 버전이 있다고 홍콩 KGI 증권분석가인 궈밍츠(郭明池, guo ming chi)가 밝혔다. 6.1인치 '갤럭시S10+(플러스)'는 전작인 '갤럭시S9플러스'의 6.2인치보다 좀 더 작은 사이즈다.

'갤럭시S10'의 전면부 디스플레이의 화면크기에 대해 그동안 많은 전망성 보도가 나왔지만 제각기였다. 5.8인치, 6.1인치와 대형 사이즈인 6.4인치에서 5.8인치가 배제된 6.2인치 2개 모델과 6.44인치의 크기까지 여러 보도가 있었다.

삼성전자와 이와 같이 화면크기별 모델에 나름 민감한 이유는 역시 경쟁사인 애플社의 사이즈별 '아이폰X' 때문이라는 것이 대다수 업계의 평이다. 

▲ <사진@홍콩 KGI 증권보고서>

애플은 올해 9월달에 '2세대 아이폰X' 출시에 3가지 모델로 5.8인치 OLED, 6.1인치 TFT-LCD 모델과 6.5인치 OLED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의 화면크기별 모델과 삼성 갤럭시S10의 3가지 모델이 거의 비슷해졌다. 

대형 사이즈 모델에서 기존에 알려진 6.44인치의 '갤럭시S10'은 '아이폰X(2018년형)'의 6.5인치 대항마인 셈이 되고, 기타 모델은 모두 동일한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궈밍츠 최근 보고서에 근거한 삼성전자 '갤럭시S10'과 애플 '2018 아이폰X'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별 비교표는 하단과 같다. 만약에 '갤럭시S10'의 대형 사이즈 모델이 쿼밍츠가 말한 6.4인치가 아닌 기존에 알려진 6.44인치 크기라면 애플의 2018년 아이폰X의 3가지 사이즈별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삼성 갤럭시S10> vs <애플 iPhoneX>

5.8인치 vs 5.8인치
6.1인치 
vs 6.1인치
6.4인치 
vs 6.5인치

올해도 치열한 스마트폰 경쟁 시대에 애플과 삼성전자가 하반기와 2019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서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련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19년 갤럭시탄생 10주년을 맞아 '갤럭시 S10'에 혁신적 요소의 부각을 위해 지문인식이 전면부 디스플레이 안에 탑재되는 '인-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시스템(FOD, Fingerprint On Display)과 안면인식 3D 기능을 탑재하면서 홍채인식 스캐너가 빠질 수 있다고 삼성전자 전문 매체인 샘모바일(SamMobile)이 밝힌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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