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 원리 특허 분석

▲ <사진@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

2019년 1월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X(가칭)》인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 매체가 '갤럭시X' 후면부의 숨겨진 디스플레이(hidden display)가 가변적으로 작동하는 원리를 설명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여기서 '숨겨진 액정'은 접혀지는 앞면의 반대면인 후면부에 가변적으로 발생하는 공간으로, 이 부분을 액정으로 해서 추가적인 정보를 표시할 수 있간 액정 공간임을 의미한다. 마치 갤럭시 엣지 모델처럼 여러 알림 정보나, 시간 정보등의 부가적인 정보를 액정에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특성상, 후면부는 스마트폰이 접히는 각도에 따라 노출되는 공간(그림 참조)에 히든 액정을 탑재한 것으로 후면부 최상단과 최하단의 총 2곳이다.

공개된 특허에 첨부된 문서상에서는 전화기를 펼쳐져 있지 않아도 문자 수신 메세지나 날씨, 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특허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등록된 내용으로 신청시기는 2016년 8월 31일이후 이후 특허 내용이 업데이트되어  2018년 7월 11일에 수정된 특허가 재발행됐다.

▲ LG전자가 특허 출원을 한 폴더블 스마트폰 컨셉 이미지. <사진@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

미화로 약 1500달러로 판매가가 예상되는 고가(?)의 삼성 폴더블폰은 7.3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접히면 각각 3.5인치 디스플레이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올해안에 중국 화웨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엑스(Mate X)'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애플, ZTE, MS(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로라, 오포(OPPO), LG전자도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에 있다.

▲ David Breyer가 렌더링한 MS사의 프로젝트 '안드로메다' 디바이스. <사진@David Bre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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