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분기 연속 감소

▲ <사진@EconomyTalk News DB>

네이버가 2018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영업매출 1조3,636억 원, 영업이익 2,506억 원, 당기순이익 3,140억 원
(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매출은 전분동기비 20.7%가 증가했고 전분기비 4.2% 증가했다. 하지만 연결 영업익은 전년동기비 12.1%가 감소했고 전분기비 2.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사업 성장이 추춤하고 글로벌 경쟁이 과열돼 치열해 졌기 때문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비즈니스플랫폼이 6,116억 원으로 45%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LINE·기타플랫폼이 4,859억 원으로 36%, 광고 매출이 1,487억 원(11%), IT플랫폼 857억 원(6%), 콘텐츠서비스 317억 원(2%)이 뒤따랐다.

이번 2분기 실적에 대해 한성숙 대표는 "모바일의 성장이 둔화되고 온라인 시장 역시 성숙해짐에 따라, 기존 사업의 성장 여력이 감소하고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면서, 이어 "글로벌 수준의 인재 영입을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은 유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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