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SE2 콘셉트 이미지. <사진@Instagram>

플은 올해 9월달에 3개의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X의 후속작으로 OLED 5.8인치형 '아이폰Xs(가칭)'와 OLED 6.5인치형 '아이폰Xs 플러스(가칭)', 그리고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6.1인치형 '아이폰9(가칭)'의 3개 모델이 론칭을 기다리고 있다.

'대량 생산 테스트(Pass Mass Production  Testing)', 아직도(Not yet)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그러나 최근 복수의 IT 외신들이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아이폰Xs+' 스마트폰이 대량 양산의 문제로 공식 판매일이 늦줘질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정확한 이유는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이 요구하는 '대량 생산 테스트(Mass Production Testing)'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테스트가 9월로 잡혔고 9월로 예정된 테스트가 통과하더라도 양산 시기상 늦은 일정으로 인해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유닛의 공급이 6.5인치형 '아이폰Xs+'폰이 출시지연 이슈가 붉어지고 있는 것이다. 늦은 양산으로 해당 OLED 디스플레이 유닛은 교체전용의 리퍼폰용에 한정될 수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에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유잇을 공급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대량 양산을 개시한 상태로 초도 물량은 대략 7,500만대. 삼성은 이미 지난달부터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LG디스플레이의 6.5인치형 OLED패널 초도 공급 물량은 200~400만대 수준이다.

《아이폰SE2》의 금년 출시 불투명, 아이폰Xs(+) 출시지연 이유 때문?

올해 출시가 유망한 것처럼 알려진 무성했던 《아이폰SE2(가칭)》의 금년도 출시가 불투명해지면서 《아이폰SE2》가 올해 출시가 안되는 이유가 이와같은 아이폰X 후속 3개 모델의 출시지연 이슈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붉어질 수 있어 애플이 3개 모델에만 집중하기 위해서 《아이폰SE2》의 금년 출시를 미룬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7월 초에 '블루핀 리서치(BlueFin Research)'의 존 도노반(John Donovan)과 스티브 뮬란(Steve Mullane) 분석가는 애플이 2세대 '아이폰SE2' 개발을 당분간 취소하고 올해 출시할 '아이폰X' 차기작 3개 모델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이미 애플은 올해 또 다시 판매일 지연 이슈를 예상하고 있을 수 있다. 실제 판매일이 지연되면 매출에 큰 타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SE2》의 사양은, 기존 4인치(또는 4.2인치) 아이폰SE와 비슷한 외부 디자인에 추가적으로 상단 노치 디자인을 하고 모바일 프로세서는 업그레이된 'A10' 애플칩, 구동램 2GB 램에 후면 카메라 1,200만 화소 지원, 전면 카메라 500백만 화소(F2.4) 지원, 배터리 1,700 mAh, 내장 스토리지 32GB와 128GB 모델로 구별될 것으로 추정됐다. 기존의 1세대 《아이폰SE》는 올해 9월달에 단종될 예정이다.

▲ <사진@홍콩 KGI 증권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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