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형 5곳 연간 3억원, 중소도시형 4곳 연간 2억원 최대 3년간 지원

[이현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대한체육회가 신규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 9곳을 선정했다. 대도시형으로 광주 북구, 광주 서구, 경기 시흥시, 경남 거제시, 제주도 등 5곳이 선정됐고, 중소도시형으로는 경기 의정부시, 경북 영주시, 경남 함안군, 전북 무주군 등 4곳이다.

대도시형(5곳): 광주 북구·광주 서구·경기 시흥시·경남 거제시·제주도
중소도시형(4곳): 경기 의정부시, 경북 영주시, 경남 함안군, 전북 무주군

선정된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는 대도시형 선정 기관은 연간 3억 원씩, 중소도시형은 연간 2억 원씩 최대 3년간 예산지원을 받는다. 또한 지자체와 지역체육회 등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도 받을 수도 있다.

대한체육회는 13곳을 추가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8월달에 스포츠클럽 추가 공모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공공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스포츠클럽이다. 현재까지 총 15개 시·도에서 62개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곳까지 총 71개의 스포츠클럽이 전국 각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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