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목적
단국대 학생 4명 베트남 호치민 전시회서 통역 지원

▲ 베트남 '2018 베트남 호치민 식품 & 음료 전시회'에 참가한 단국대 GTEP 소속 학생 기념사진. <사진@단국대학교 GTEP>

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DKU-GTEP 사업단)이 지난 8월 8일(수)부터 4일간 베트남 호치민 소재 호치민 컨벤션 센터(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8 베트남 호치민 식품 & 음료 전시회(THE 22ND INTERNATIONAL EXHIBITION ON FOOD & BEVERAGE)'에 참가해 사업단과 MOU를 맺은 ㈜도담, ㈜마할로퍼시픽, ㈜금산진생의 제품 홍보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번 '2018 베트남 호치민 식품 & 음료 전시회는 베트남, 대만, 중국, 한국 등 총 20개국 5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음식과 음료, 기계와 장비, 포장 및 프랜차이즈 관련 제품들을 소개하는 장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큰 상업적 가치를 가져온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의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현지 수출을 위한 제품에 관한 홍보와 통역지원을 위해 단국대 무역학과  김민경, 송주연, 이지애, 조윤호 학생 등 총 4명이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민경 학생은 11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 분야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무역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윤호 학생은 '호치민 식품 & 음료 전시회'에 직접 참석한 소회는 어떠했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식품의 경쟁력을 느낄 수 있었고 아세안 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 주관해 한국무역협회(KITA)가 시행하고 있는 'GTEP(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사업단 내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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