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가 최초입금월로부터 1년간 연 5%의 금리를 제공하는 ‘김미파이브(Give me Five)2 한정판’을 출시한다.

13일 하나금투에 따르면 ‘김미파이브2 한정판’은 각 입금월로부터 연간 세전 5%의 금리가 적용되는 월 저축형 RP 상품으로 지난해 한 달 만에 완판된 ‘김미파이브’의 후속 상품이다.

특히 동일한 조건이 제공되기 때문에 하나금투 측은 조기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이벤트는 매달 일정금액의 유휴자금으로 목돈을 마련하고자 하는 신규 손님과 전전월말 기준으로 총 잔고 30만원 미만 손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 하나금투에서 실시했던 김미파이브 이벤트에 참여했던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한정판은 가입 후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며, 1인당 월 50만 원의 한도로 최대 6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입금한 금액에 대해 1년 동안 동일한 금리가 적용이 돼 최대 2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금리 적용 기간 종료되거나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전액을 출금하면 일반 CMA수익률(2018년 8월 1일 기준 연1.25%, 변동가능)이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총 매각한도 300억 원내에서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윤병군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김미파이브를 더 많은 손님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2탄을 내놓게 됐다”며 “자유입출금 방식의 편리성과 높은 금리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