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2017년 8월 14일날 열린 제10회 우남 이승만 애국상 시상식에서 김길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갈무리@조갑제TV(유튜브)>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사)대한민국사랑회(이사장 고영주 변호사)가 8월 14일 하오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1회 우남 이승만 애국상을 시상한다. 이어 제2부 행사로 ‘건국 7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이승만학당 주최로 개최된다.

‘우남 이승만 애국상’은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제정되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 수호에 헌신한 애국시민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해 온 상이다. 올해 우남 이승만 애국상은 개인 부문에서 △김용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기획실장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 △주옥순 선진화시민행동 대표 등 3명이 선정됐다.

청년 대학생 부문에서는 △김동근 대한민국 청년대학생연합 대표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 △오종택 한국 대학생포럼 회장 △이진영 대한민국 청소년총회 의장 등 4명이 수상한다.

시상식에 이은 ‘건국 7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서울대 명예교수)이 ‘1948년 건국 기여의 성립, 전개, 변질’에 관한 주제를 발표하고 김용삼 박정희기념재단 기획실장이 ‘1919년 건국설 주장’에 대한 비판론을 제기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 따른 토론에는 김광동 나라정책 연구원장, 강규형 명지대 교수(전 KBS 이사), 김학은 연대 명예교수가 참여한다.

이날 (사)대한민국사랑회는 우남 이승만 애국상 시상과 건국 7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관해 “이승만에게 길을 묻는다”고 강조한다. 대한민국사랑회는 지난 70년 세계사에서 가장 위대한 성취를 이룩한 대한민국이 최근 자유민주주의가 소멸될지도 모른다는 위기에 몰린 것은 “건국정신을 잊고 반공을 기치로 대한민국을 탄생시킨 시대의 영웅을 이 나라 역사에서 지우려고 시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되새기며 혼미의 이 나라가 나가야 할 방향을 다시 묻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국민대회가 15일 하오 광화문 광장에서 자유민주국민연합 등 많은 애국시민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