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X. <사진@美Apple Inc.>

음날 9월이면 애플은 최신형 스마트폰인 3개의 아이폰 시리즈를 선보인다. 2017년 '아이폰X'의 후속작으로 OLED디스플레이가 탑재된 5.8인치형 《아이폰Xs(가칭)》'와 OLED 6.5인치형의 《아이폰Xs 플러스(가칭)》', 그리고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6.1인치형 《아이폰9(가칭)》'의 3개 모델이 론칭을 기다리고 있다.

6.1 inch LCD iPhoneX, 699 USD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중국의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TrendForce)의 보고서에 의하면, 6.1인치형 LCD디스플레이 탑재의 아이폰9의 출고가격이 미화로 699달러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로는 약 78.9만원 수준이다.

이전 전망성 보도에서는 6.1인치 아이폰(2018년)의 출고 예상가가 700에서 800 미화달러가 될 수 있다고 홍콩 KGI 증권분석가인 궈밍츠(郭明池, guo ming chi)가 밝힌 바 있었다. 그는 6.1인치 LCD아이폰9가 새로운 패널인 JDI社의 박막형 필름터치 패널(thin-film touch sensors)를 장착하게 되면 상향된 제조단가에 따라 출고가격도 역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존에 650~750 달러 수준으로 본인이 예상했던 가격을 넘어서 50달러가 높아진 700에서 800 달러(USD) 사이인 750달러로 결정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었다.

5.8인치(OLED) = 2018 iPhoneX (by Samsung Display?)
6.5인치(OLED) = 2018 iPhoneX+ (by LG Display?)
6.1인치(LCD) (by Japan(JDI, 니치아)? or (MLCD+) by LG Display?)

또한 6.1인치 아이폰9》는 대만 페가트론(Pegatron)의 중국 공장에서 60%가 제조되고 30%는 폭스콘(Foxconn), 나머지 10%는 인도 방갈로 소재의 위스트론(Wistron Corporation(Chinese 緯創資通股份有限公司))社가 제조해 공급할 것이라도 궈밍츠는 밝혔다.

출시 지연 이슈가 올해도 여전히 붉어지고 있다. 많은 IT외신들이 선 공개인 9월달 론칭행사에서 3개 모델이 모두 공개될 수 있지만 이중에서 6.1인치 LCD의 '아이폰9'의 실제 판매 출고일은 10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애플 전문 분석가인 카티 후버티(Katy Huberty)가 밝힌 적이 있다. 

한편, 6.1인치 LCD를 탑재한 '아이폰9'의 6가지 색상옵션 모델이 화이트, 블랙, 플래시 옐로우, 브라이드 오렌지, 일렉트릭 블루, 토프(Taupe 회갈색)의 6가지로 나올 예정이라고 일본 맥 전문 매체 맥오타카라(Macotakara)가 기 보도했다. 그 이전에 홍콩 KGI 증권분석가인 궈밍츠(郭明池, guo ming chi)는 맥오타카라 매체와는 다르게 골드, 그레이, 화이트, 블루, 레드, 오렌지 등 6가지라고 밝혔다. 또한 재질은 가죽 케이스가 적용될 수 있다고 맥오타카라 매체가 추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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