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금융그룹>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금융그룹이 금융 특화 스마트폰을 내놓는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4일 삼성전자와 제휴해 금융 특화 스마트폰인 ‘갤럭시 KB Sta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KB Star’는 KB금융그룹의 대표 앱과 금융서비스가 탑재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폰으로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 캐피탈, 저축은행 등 7개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특화된 스마트폰에는 KB전용 금융 서비스 공간인 ‘KB Square’가 탑재돼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바로 볼 수 있는 계좌뷰, Quick 메뉴 등이 제공된다.

또 KB금융그룹의 이벤트, 최신 금융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객은 스마트폰 구매 시 통신사를 통해 제공받는 선택약정 할인 외에도 KB금융그룹의 금융상품과 연계된 포인트리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갤럭시 KB Star’는 KB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나 KB스타뱅킹앱 등의 모바일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9’을 포함해 ‘갤럭시 S9’, ‘갤럭시 A8’ 모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KB Star’ 출시를 계기로 금융과 전자의 융합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삼성전자와 모바일 금융 분야뿐만 아니라 해외 제휴 사업, 음성기반 AI 금융비서 협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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