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최노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 문정진)은 16일, 17일 양일간 경북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칠곡사랑의집 무료급식소 등 칠곡과 성주를 방문해 소외계층 어르신 등에게 토종닭삼계탕(800인분)과 수박 등 과일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주)프로툴 송치영 대표, 김상윤 기획실장 등 민간 자원봉사인과 이 지역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 김종욱 보좌관, 군의원 등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 문정진 나눔축산운동본부 대표 겸 한국 토종닭협회장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이자 축산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행사 인사말에서 "말복을 맞아 여러분과 건강에 좋은 토종닭 삼계탕을 나누고자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왔다. 칠곡, 성주, 고령 지역에서 왕성한 국회 활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이완영 의원님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사람들을 늘 가족처럼 대하고 축산 단체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축산 현안 해결을 위한 법안 발의 통과 등 축산 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와주셨다. 이에 우리가 이 의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의원님 지역구를 방문하게 되었다. 아무쪼록 더운 여름, 맛좋고 건강에 좋은 토종닭 삼계탕 드시고 더욱 건강해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은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께 더욱 건강히 지내시라고 토종닭 음식을 대접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인사한 뒤 "가축을 기르다 보면 AI, 구제역 등 질병이 발생하고 가축 분뇨 때문에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축산 농가, 단체, 협회, 소비자단체, 학회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실천 운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2년 4월 지정기부금 사회공헌 단체로 출범했다"라고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안승일 사무총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국내 축산이 지속 가능하고 환영받는 선진 축산으로 도약함을 목표로 하고 궁극적으로 소비자와 농업인, 축산인이 상생하여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두고 있다. 이에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실천사업으로 ●범 추산인이 매월 1,000원 이상 기부하는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에 축산물을 지원하는 봉사후원활동 ●긴급 재난 시 지원, 명절 때나 복철 축산물 지원, 대학생 농촌봉사 등을 통한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깨끗한 농장을 만드는 환경개선활동 ●축산의 중요성을 알리는소비자 상호이해증진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업의 이미지 개선과 환경개선은 물론 식량 산업, 먹거리 산업, 안보산업임을 알리는 초석을 다져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향후 대외적으로 국회, 축산관련단체, 정부 등과도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과 사회에서 축산인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라도 달려가서 축산인의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안승일 사무총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이완영 의원님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아무쪼록 말복인 오늘 토종닭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범축산업계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 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시행 중이며 전국적으로 조직된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하는 등 나눔봉사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구축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 어르신에게 한국 토종닭 삼계탕과 과일 배식 봉사 중인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우)과 문정진 한국 토종닭협회장(좌)

지난 초복 때에는 서영교 국회의원 지역구인 중랑구 내 복지관을 방문해 소외 계층 어르신께 토종닭삼계탕과 과일 등을 대접하며 오순도순 살가운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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