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태풍 솔릭 경로로 살인적인 무더위가 사실상 종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솔릭 경로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혔다. 스쳐 지나가는 그런 태풍은 아니다. 파워가 역대급이다. 중형급이지만, 강하고 또 강하다.

‘태풍 솔릭 경로’ 그림이 인스타 등에서 떠들고 있다. 그만큼 위협적이다. 제주도 부근에서 동해로 빠져나갈 때까지 ‘어디를 강타할지’ 긴장감이 돌고 있다.

살인적 폭염으로 ‘태풍’이 와주길 바랐지만 위협적 태풍이 다가오면서 솔릭 경로가 시선을 살로 잡고 있다. 물론 태풍의 긍정적 측면 때문에 ‘산바’ 이후 6년 만에 찾는 솔릭 경로를 비판적으로 보는 눈은 없다.
 
다만 열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역대급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하는 까닭에 태풍 솔릭 경로를 예의주시하면서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태풍 솔릭 경로의 변수는 역시나 ‘북태평양고기압’. 이 고기압은 현재 일본에 위치해있다.

태풍 솔릭 경로가 관심을 받으면서 이번주 날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강타하는 경로로 이동함에 따라 23~24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 솔릭 경로와 함께 무더위가 또다시 시작된다는 예보도 나오고 있다.

태풍 솔릭 경로, "23일 전라남도 해안지대 도착"...파워 증폭되는 까닭 '열에너지'

태풍 솔릭 경로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받으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돼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린다는 것.

태풍 솔릭 경로로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지만, 폭염으로 열사병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지나는 경로를 통해 빠져나가면, 사실상 가을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태풍 솔릭 경로에 대한 기대감 반, 두려움 반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태풍 솔릭 경로 이미지 =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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