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H투자증권>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투자증권이 우수인재 확보와 더불어 회사 홍보를 통한 이미지 제고와 지원자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채용간담회를 개최했다.

NH투자증권은 21일 여의도CGV에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약 200여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해 금융권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간담회에는 NH투자증권의 정영채 사장이 연사로 나서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와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정영채 사장은 “금융회사는 고객의 신뢰를 위해 달려가야 한다”며 신뢰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말문을 열고 금융투자회사의 역할 변화와 함께 자본 시장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 사장은 잭 웰치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의 말을 인용해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금융투자업은 끊임없이 목초지를 찾아 유랑하는 유목민족”이라며 “여러분들이 NH투자증권의 21세기 유목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NH투자증권이 원하는 인재상을 설명하며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필기와 녹음·사진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리서치 애널리스트, PB, 본사영업 등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 중인 NH투자증권 현직 직원들과 함께 하는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고받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강민훈 NH투자증권 인사부장은 “회사의 장점만 늘어놓는 주입식 행사가 아니라 대학생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 많은 부분을 고심했다”며 “이번 이색 채용간담회가 업계의 채용문화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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