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강남역과 인접한 서초구 서초동 우성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가 분양에 돌입한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 자건축단지인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총 1317세대(전용면적 59~238㎡)로 이중 일반분양 세대는 약 232세대다.

특히 주택형 83·84㎡ 타입이 전체 일반 분양물량의 약 2/3 수준이며 여기에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 평형도 공급될 예정이여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에 들어가는 래미안 리더스원은 교통과 생활, 교육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아파트가 들어설 서초동 일대는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으로 앞으로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지의 최대 강점은 교통으로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로 접근이 쉽다. 

여기에 강남역 일대는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의 우수한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강남권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으로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 대형마트 등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여겨볼만 하다.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의 우수 학군 지역으로 단지 인근으로 서이초와 서운중이 위치했다.

한편 래미안 리더스원이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 되면서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으로 변신 중이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총 421세대, 서초우성3차 재건축, 2016년 12월 입주)와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총 593세대, 서초우성2차 재건축, 2018년 1월 입주)가 입주를 마쳤다. 

래미안 리더스원(총 1317세대, 삼성물산)은 9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서초무지개, 서초신동아 아파트 등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