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프리미엄 급 시장 대비 12·14nm 솔루션 출시

▲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올해 퀄컴社(Qualcomm)가 7nm 칩셋 파운드리를 기존 삼성전자에서 대만의 TSMC로 바꾼 이후, 삼성전자의 7나노 공정 생산이 연기되는 이슈로 삼성전자와 컬컴社의 협력 관계가 종료됬??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 중 TSMC와 삼성전자 만이 7nm 노드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7나노 공정라인을 갖추려면 천문학적인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최초의 7nm SoC 칩을 개발하는 대신 퀄컴사와 미디어텍(MediaTek)은 각각 새로운 14 나노와 12nm 솔루션을 출시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G 전용 스마트폰 제품 개발 발표가 늦어질 수 있다는 이슈가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5G 통신 모뎀만 공개했을 뿐이다. 따라서 2019년 3월 '세계 최초의 5G 상용서비스' 목표 달성에 정부와 국내 이동 통신사들의 발걸음이 더디어 질 수 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최근 CNBC와 인터뷰를 통해서 중저가의 스마트폰 모델을 여러 차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전 세계 5G 상용화 서비스 기 론칭, 출시 예정 및 개발 현황 도식화 그림. <사진@GSA>

중국은 이미 국가적인 차원에서 제13차 5개년 계획(十三五规划, 2016년~2020년)에 의거 5G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규모 투자를 이미 진행하고 있고, 화웨이 업체는 통신보안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가 있지만 이미 5G 통신장비가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업계는 평하고 있다.

<한국 5G 상용화 일정>

2017년 10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5G 후보기술 접수
                (한국 5G 국내표준 기술 의행서 제출)
2017년 12월, 3GPP NSA 표준 승인
2018년 1·2월, 한국 5G 표준 ITU 제출
2018년 2월, KT 평창올림픽 5G 시범 서비스
2018년 6월, 과기정통부, 5G 주파수 경매·할당
2018년 10월, ITU, 5G 후보기술 평가
2019년 3월, 5G단말기 출시, 한국 5G 상용화 개시
2019년 말, 3GPP 5G 2차 표준(릴리즈 16) 승인
2020년 10월, ITU, 5G 최종 표준 승인

최근 이동통신 5G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주장하는 6개국의 6개사가 있다. 핀란드와 에스토니아에서 5G 서비스를 6월달에 출시한 핀란드 대표 통신사 엘리사(Elisa), 6월달 출시의 쿠웨이트와 카타르에서의 오레두(Ooredoo)社, 5월달 출시의 사우디아라비아 STC(사우디아라비아 텔레콤), 5월달 출시의 아랍에미리트의 에티살랏(Etisalat) 등이 해당국의 특정 지역 안에서 5G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GSA(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에 따르면, 2022년까지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통신사들은 전 세계 36개국에서 66개社(2018년 6월 20일 기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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