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뉴욕 AI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뉴욕 AI 연구센터장인 다니엘 리 부사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Samsung>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이 최근 6번째 AI(인공지능) R&D 센터를 미국 뉴욕시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시장의 새로운 영역에서 AI(인공지능) 관련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EV(전기자동차) 등 완성체 업체가 주도했던 시장이 이제는 ICT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업들이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다.

삼성도 이와같은 AI 생태계의 큰 변화 속에서 AI 스타트업을 인수합병을 비롯해 협력체 구성, 자체 TF팀 구성 등 AI(인공지능) 관련한 기술협력과 제품개발 주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뉴욕시 첼시 거리에 터를 잡은 뉴욕 AI R&D센터는 지난해 6월에 삼성에 입사한 삼성 리서치 부사장인 다니엘 리(Daniel D. Lee)가 센터장으로서 신경 과학 기반 인공 지능 기술 분야의 선도자인 삼성리서치 부사장 세바스찬 승(Sebastian Seung)과 함께 연구소를 이끌 예정이다.

뉴욕 AI R&D센터는 미국내 주목받은 AI 스타트업체들과 함께 협업을 통해 AI 로보트 연구분야에 고도화를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5월달 캐나다 토론토에 5번째 인공지능 연구개발 센터를 개소해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뉴욕), 영국(캠브리지), 캐나다(토톤토), 러시아(모스쿠바) 등지에서 총 6개의 AI 연구센터를 가동중에 있다. 삼성은 2020년까지 AI 연구자를 1000여명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 지난 5월 24일(현지), 삼성은 캐나다 토론토에 '삼성 AI 센터(Samsung AI Centre)'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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