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백수련 남편이 1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가족들의 곁을 떠났다.

백수련 남편은 그야말로 연기에 대한 투혼을 발휘했다. 어쩌면 백수련 배우보다 더욱 더 ‘연기’에 올인하면서 우리시대의 ‘배우’의 척도를 그려낸, ‘입지적 인물’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런 백수련 남편이 팬들의 곁을 영원히 떠났다. 원로배우 김인태가 향년 88세의 나이로 우리들의 곁을 떠난 것. 백수련은 일부 매체에 대해 이 같은 남편의 별세 사실을 알렸고, 팬들은 한 목소리고 고인이 남긴 작품을 다시금 회상하며 애도하고 있다.

인스타와 트위터 등에선 백수련 남편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특정 포털 사이트에도 오전까지만 해도 백수련 남편은 인물 검색이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검색이 되고 있다.

백수련 남편은 드라마 ‘등신불’에서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명연기를 선보였다. 30년생인 백수련 남편은 태조 왕건, 명성황후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백수련 남편은 앞서 지난 2014년, 한 예능에도 언급된 바 있는데, 당시 예능을 통해 남편의 투병생활이 조심스럽게 언급되기도 했다. 백수련 남편은 태조 왕건에서 아지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그를 ‘선생님’으로서 기억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백수련 남편은 특히 발리에서 생긴일에선 조인성 아버지역으로 ‘대단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한편 백수련은 그간 연기생활을 뒤로 하며,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수련 남편 이미지 = 방송 캡처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제보는 사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