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금) 다시세운광장, 광장시장
15일(토)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 일원

▲ 축제에 참가한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육의전 체험을 마치고 기념촬영중이다. <사진@종로청계관광특구>

[이현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내일인 이달 9월 14일(금)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종로청계관광특구에서 육의전 축제를 개최한다. 세종대로~숭인동 사거리까지에 이르는 청계천을 따라 귀금속 상가, 세운상가, 광장시장, 문구완구 상가, 수족관 거리 등 1만 4,000여 개의 상가들이 즐비해 있는 이곳에 과거 조선시대에 육의전과 시전행랑이 성행했던 곳이다.

종로구는 이곳에서 매년 육의전 축제를 열고 있다.

<'종로청계관광특구 육의전 축제 2018'>
2018.09.14(금)~2018.09.15(토)
14일(금) 다시세운광장, 광장시장
15일(토)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 일원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육의전 축제는 상가별로 특성을 알리는 동시에 체험도 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620여년의 청계천 역사의 정취를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을 알차다.

한편, '육의전(六矣廛)'은 조선시대 왕으로부터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아 국가 수요품을 조달한 여섯 종류의 큰 상점이다. 시대나 상황에 따라 그 형태가 조금씩 다르게 변화왔지만 지전(한지 가게), 어물전(수산물 가게), 포전(삼베 가게), 선전(비단 가게), 면포전(면포 가게), 면주전(명주 가게)을 육의전으로 일컫는다.


[9.14.(금) / 다시세운광장(세운상가 앞)]
- 전통 육의전 재현
- 드로잉 퍼포먼스,국악 비보이 등
- 소특구별 체험행사 : <세운상가> 전자부품 전시, 체험 등 / <관수동 상패․휘장상가> 크리스탈 제품 만들기 체험 / <의료기기상가> 의료기기 체험 / <귀금속 상가> 은반지 만들기 체험
- 시전행랑길 투어 : 육의전박물관, 공평동 유구전시관 등

[9.14.(금) / 광장시장(만남의 광장)]
- 한복 뽐내기 대회, 한복체험 
- 공연 : 세계민속춤, 광대 놀음판 등

[9.15.(토) 문구완구 거리, 수족관 거리, 인장 거리]
- 포도부장 순라 퍼포먼스, 초립동이 순회
- 공연: 어린이 마술·밸리댄스·풍물단 등
- 소특구별 행사 : 문구․완구 할인행사, 인증샷(기념품 증정) / 물고기 전시・판매 및 무료 나눔 / 옛날도장 전시, 나만의 인장 만들기, 내교인장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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