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현아 이던 퇴출 이라는 극단적 선택은 공개열애에 대한 사측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보인다.

톱 연예인들의 열애가 비밀이 아닌 일상화, 공개 열애는 특히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사측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지적.

현아 이던 퇴출 실화냐? 라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논란이 뜨거워지자 소속사는 부랴부랴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먹튀 논란이 ‘현아 이던 퇴출’ 이슈와 함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결국 일각에선 제기된 ‘공식 발표’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현아 이던 퇴출은 ‘고민하고 있는 논쟁거리’일 뿐,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것. 그러나 이미 복수의 미디어들이 “현아 이던 퇴출”이라고 답안지를 내놓은만큼 후폭풍은 거세질 전망이다.

즉, 최종 조율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이미 ‘현아 이던 퇴출’이라는 정답을 내부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미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 이던 퇴출” 입장을 천명한 만큼, 말 바꾸기 논란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여론이 긍정적이면 ‘인정’, 여론이 부정적이면 ‘사실무근’ 공식을 적용하고 있느냐는 질타.

현아 이던 퇴출은 특히 연예인들에 대한 억압적 잣대라는 측면에서 갑질 논란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물의를 일으켰더라고 하더라도, ‘퇴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매장을 시키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 계약을 파기하면 될 일이지, 현아 이던 퇴출은 초강수의 노림수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

현아 이던 퇴출을 사실상 ‘더 이상 함께 하기 싫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현아의 존재가 가요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수익의 상당부분도 현아가 가져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아 이던 퇴출은 여러 의혹과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대중은 일단 현아 이던 퇴출에 대해 부정적이다. 회사에 대한 비판 여론은 상상 이상이며, 이미 실검 상위권을 장식할 만큼, 회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지배적이다. 주가급락을 피하기 위해 현아 이던 퇴출을 없었던 것으로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아 이던 퇴출은 사실상 ‘현아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게 하고 있다. 현아가 나가면 현아가 죽는게 아니라 회사가 죽는 것이라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이에 따라 현아 이던 퇴출이 가요계에 어떤 후폭풍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현아 이던 퇴출을 접한 현아 팬들은 "사측에 대한 신뢰회복이 불가능하다"라며 사측 소속 연예인들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다.

현아 이던 퇴출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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