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국내 유관기관 대상 기후정보 상세화 플랫폼 활용 교육 워크숍’

▲ 2018년도 국내 유관기관 대상 기후정보 상세화 플랫폼 활용 교육 워크숍 참가자들이 부산 해운대 APEC기후센터 본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CC>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APEC기후센터(APCC)가 자체 개발한 개발한 기후정보 상세화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기관들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지원 시스템을 가동했다.

APEC기후센터는 한국기후변화학회,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이달 13일(목)부터 양일간 부산 해운대의 센터 본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농업·수자원·산림·방재 분야의 국내 기관·대학의 연구 및 실무진 26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국내 유관기관 대상 기후정보 상세화 플랫폼 활용 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기후센터가 개발한 기후정보 상세화 플랫폼은 국내기관 뿐만 아니라 해외 개발도상국에도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APEC기후센터는 기후정보와 상세화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농업·수자원·환경·해양·방재분야별 목적에 적합한 수요자 맞춤형 기후정보를 생산·평가·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의 기후정보 사용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상세화된 기후예측정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국지적인 기후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매우 넓은 공간해상도가 지원되어야 하기에 상세화 기법이 활용된다. 이에 '기후정보 상세화 프로그램'에 관한 사용·활용 교육도 수행됬??

이번 교육으로 APEC기후센터는 국내 기후정보 수요자들에게 '보정된 기후변화시나리오(전망자료)'를 생산·활용함으로써 지역별로 효과적인 미래의 기후변화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내의 수요에 맞춘 기후정보 제공 시스템의 구축과 사용자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 참가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후정보에 대한 요구사항 및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APEC기후센터는 기후정보 서비스 개발·개선을 위해 요구된 여러 수요를 반영하고, 해외지역의 지형과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상세화된 기후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정보 상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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