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어때가 프리미엄 멤버십 정책인 ‘엘리트’를 공식 도입 운영한다. (사진=여기어때)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5번 예약하면, 국내 숙박시설이 평생 10% 추가 할인"

여기어때가 로열티 사용자에게 특별 혜택을 주는 ‘엘리트’ 멤버십을 도입했다.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여기어때 블랙’과 B2B 숙소 예약 ‘여기어때 비즈니스’에 이은, 세 번째 대형 신규 서비스다.
 
19일 위드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여기어때 사용자 중 숙소나 액티비티를 다섯 번 예약하면 ‘엘리트 회원’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 때 엘리트 전용 숙소를 평생 10% 추가 할인받고, 매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엘리트(élite)’는 프랑스어로 똑똑한, 선택된 사람, 사회 주도 계층을 뜻한다. 여기어때의 검증된 숙소를 합리적 가격에 예약하는 똑똑한 소비자로서 우리나라 숙박 문화를 주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숙소나 액티비티 상품을 5번 이상 결제하면(3만 원 이상) 엘리트로 자동 업그레이드된다.

우선 여기어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번 이상 예약한 사용자를 '초대 엘리트 회원'으로 지정했다.
 
엘리트 회원이 되면 전국 호텔 및 리조트,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한옥, 캠핑·글램핑 등 '엘리트 로고'가 박힌 엄선된 숙소 1000여 곳을 10%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엘리트 회원 계정으로 로그인 시 '엘리트'에게만 노출되는 할인 숙소 리스트가 공개된다. 이 숙소는 쿠폰, 포인트 등과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대상 숙소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엘리트 회원만을 위한 전용 할인쿠폰도 있다.

엘리트 정책은 제휴점주 상생도 고려했다. 그동안 업주는 자사의 숙소 홍보를 위해 자체 이벤트나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등을 운영해왔다. 회사는 "엘리트 멤버십 도입으로 제휴점주는 엄선된 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선별적으로 제공해 단골을 확보하고, 공실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명섭 대표는 “열성적인 고객, 사용자의 응원으로 제휴점수는 물론 거래액, 매출(온라인)에서 업계 1위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었다"면서 "평생 특별 혜택을 누리는 프리미엄 멤버십 제도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과 제휴점 상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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