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임내현 전 의원이 21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66세.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내현 전 의원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 8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가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처럼 임내현 전 의원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복수의 미디어들이 일제히 타전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내현 전 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애도글 역시 이어지고 있다.

임내현 전 의원은 특히 새벽 4시쯤 길을 건너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파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새벽 4시에 일을 마치고 귀갓길에 사고를 당했는지, 아니면 운동 및 산책을 위해 집을 나서다 사고를 당했는지가 임내현 전 의원의 사고와 관련해 누리꾼들의 관련 기사 댓글에 쏟아지는 질문들이다.

일각에선 임내현 전 의원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음주운전 일 것’ ‘뺑소니 사고 같다’ 등 확인되지 않는 카더라 통신을 쏟아내고 있어 누리꾼들의 거센 질타를 받고 있다.

임내현 전 의원은 국회의원들도 인정할 만큼 뛰어난 정치 역량을 보여줬다. 여의도 정치권에선 임내현 전 의원이 그 누구보다 성실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고인이 된 임내현 전 의원은 광주고검 검사장과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 같은 법조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여의도에 입성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뒤 국민의당과 손을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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