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금융지주가 KB국민은행을 중심으로 지주회사 체계로 전환한지 10주년을 맞았다.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21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윤종규 회장 및 지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1등 금융그룹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 받는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이 돼야 한다”며 “계열사별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KB만의 차별화된 원스탑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성과를 돌아보고 임직원을 격려하며 “담대하게 도전하고 끈기 있게 실행하는 역동적인 KB가 되자”면서 “신속하게 판단하고 실행하는 KB만의 ‘민첩(Agile)’한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고,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빠르고(Fast) 쉽고(Easy) 간편(Simple)’한 고객 중심의 KB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 회장은 새 미션과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평생금융파트너가 돼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의 원대한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출범해 오는 29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KB국민은행을 중심으로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KB데이터시스템 등 12개의 계열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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