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3호선 키워드를 검색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그만큼 교통지옥을 체감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는 3호선 피하는 방법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3호선 때문에 이른 오전부터 '멘탈 꺼진' 출근길 시민들이 최악의 아침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데도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냐는 비난적 질문이 관련 기사 댓글 상단에 걸려 있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3호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3호선 관련 사고를 접한 시민들은 잇따른 지하철 사고로 인해 ‘신도리를 많이 지어봤자 인프라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분노하고 있다. 집만 건축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서울에 종속돼 있다는 의미다.

3호선 사고로 인해 연신내로 가서 통근하고 있다는 글부터, 삼송을 살고 있는데 오전부터 난리가 아니라는 글까지. “모두 안전한 출근길이 되길 바란다”는 의견글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3호선 사고 파장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에서 구파발까지 운행이 중단됐다.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있지만, 새벽부터 3호선에선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고, 장ㅅ디간 시민들이 열차 운행 중단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통상 지하철 사고가 나면, 얼마 후 정상으로 운행이 되기 마련인데, 3호선의 경우 사실상 ‘운행 중단’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복수의 미디어들이 코레일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고 있다. 3호선 사고 이유조차 알 수 없다는 점은 ‘함정’이다.

구간 문제라고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어 3호선 사고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은 그야말로 차갑다.

3호선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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