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은행이 베트남 FPT그룹과 디지털 뱅킹 등 금융 IT 부문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베트남 FPT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PT그룹은 1988년에 설립된 ICT(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현재 FPT소프트웨어, FPT텔레콤 등 8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를 디지털 뱅킹 부문의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신한은행은 FPT그룹에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뱅킹 시스템의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며 FPT그룹은 ICT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FPT그룹은 국내 및 글로벌 기업들과 통신, 전자상거래, 뱅킹, 지급결제 분야에서 활발한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FPT그룹과 ICT 및 핀테크 솔루션 개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디지털 리딩뱅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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