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우리카드가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등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8일 태풍 ‘콩레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해주며 태풍 피해 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고객에게는 11월말까지 접수를 받아 접수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체이자 면제 및 연체기록을 삭제해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면서 “향후에도 예기치 못한 재난을 당한 고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는 우리카드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 및 문의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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