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4구 지역의 지속가능한 생태적 도시재생방안 모색
향후 서울 동북권 도시비전 제시, 도시재생 사업 방향과 전략 모색

[이호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1시 도봉구 창동 플랫폼창동61에서 ‘서울 동북4구 생태적 도시재생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 동북권의 도시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의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관련 전문가, 관심 있는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2018 서울시 동북4구 생태적 도시재생 포럼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

이번 포럼은 10월 15일(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플랫폼창동 61(창동역 1번출구 소재) 2층 레드박스에서 ‘도시의 생태적 전환을 위하여’, ‘동북4구 생태적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도시의 생태적 전환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고, 동북4구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적 도시재생의 전략과 경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2부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숲속마을에서 ‘거버넌스, 회복력 그리고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주제로 생태적 도시재생을 위한 거버넌스, 지역사회의 참여와 역량강화에 대한 국내・외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고 향후 도시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국제적 교류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주제발표와 원탁논의 형식의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곽석권 동북권 사업반장은 "서울시 동북4구 지역의 생태와 사람, 그리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성과 회복성을 제고하고 생태적 도시재생과 지역의 문화·관광·경제 분야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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