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이대원 선수가 아이돌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엔젤스파이팅서 승리후 거친 입담을 자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원 선수가 훨훨 날고 있다. 못하는 게 없다. 실력이면 실력, 외모면 외모. 그야말로 톱이다. 그래서 더욱 더 이대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대원 파이터가 말 그대로 고공행진이다. 물론 일각에선 ‘그 수준’에 맞는 선수들끼리에서 승리는 의미가 없다, 아이돌로 안되니까 선수로서 이슈화 시킨다, 노이즈 마케팅이다라고 이대원을 깍아내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와 자신감에 대해선 여전히 박수갈채가 이대원을 향하고 있다.

이대원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통해 이틀 연속 핫이슈 메이커가 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승리 외에 자신보다 더 거칠고 과격하고 파이팅 넘치는 일부 유명 스타들을 거론하면서 이대원이 “붙어보자”고 일성을 쏟아내 주목된다.

이대원이 밥값을 제대로 해낼지 주목되는 이유다. 팬들은 당장 이대원의 빛나는 투지에 박수를 쏟아내고 있다. 연예인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은 이대원 이름 석자 때문에 해당 경기에 대한 또 다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대원은 3인조 남성그룹 베네핏에서 과거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아이돌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무대 위에서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이대원은 더 이상 가수 체질이 아님을 깨닫고 파이터의 삶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대원이 현재 이슈화의 중심에 선 까닭은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팬들의 반발 때문으로 읽힌다. 이대원은 승리 후 연예인 파이터 1위라고 꼽히는, 특정 선수를 지목하며, “겨뤄보자”는 취지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승리해도 이슈가 안되자 유명 스타를 언급하면서 이대원 주가를 높이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특히 과거 이대원 선수가 활동했던 그룹을 비하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오히려 이대원 발언이 역효과를 가져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대원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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