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인종 기자(제주)_>

[이인종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제주)] 사과맛이 나서 붙여진 '산사(山楂)'는 붉은 색의 채소류로 9, 10월이 제철이다.

서사 또는 후사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원숭이와 쥐가 좋아하기 때문이다. 사과맛이 나는 만큼 약간 신맛이 있고 냄새는 특이한 편이다.

열매 산사는 위를 따뜻하게 해주기에 소화를 촉진시키고, 특히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큰 효과를 불러온다. 이에 한방에서는 소화제나 정장제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복통, 구토, 설사, 위산과다, 만성장염 등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산사가 혈분에서 혈의 흐름을 촉진시키고 어혈을 없애주기 때문으로, 약리작용으로는 강심작용, 혈액순환개선, 혈압강화 작용으로 활용된다.

산사를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찐 후에 씨를 제거하고 말려서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된다. 3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는데 흔히 냉동 보관하면 된다. 섭취방법은 차로 달려 마시거나 과실주로 담가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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