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의 3배 규모 키즈파크
최고의 영육아 교육환경 제공

▲ 탑석센트럴자이 아파트의 조감도. <사진@GS건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GS건설의  '탑석센트럴자이'가 최근 의정부시로부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문재인 정부는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급 확대 방침을 정하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GS건설이 의정부시와 협의해 탑석센트럴자이 아파트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키로 합의를 한 것이다.

사설유치원의 비리 혐의 등으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가 운영 지도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분양 완료 이후라고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가 가능하다. 최근 입주를 앞둔 신규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도 늘고 있다. 내년 8월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입주를 앞둔 ‘킨텍스 원시티’도 분양이 완료된 이후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가 진행됐으며, 현재 입주민의 97%가 유치에 동의해 입주 시점에 맞춰 조성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탑석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의 언급에 의하면, 탑석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용현동 소재지 인근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전무해 이번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로 예비 수요자들의 호응이 굉징히 높다고 귀뜸했다. 여기에 단지 내 대형 키즈파크를 도입될 예정으로 반포자이(3,410가구)의 키즈카페보다 약 3배나 커서 호응도가 더욱 높다는 소식이다.

한편,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에 지상 최고 35층의 16개동으로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어 수요자들의 평면 선택 폭이 넓다고 할 수 있다. '탑석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2일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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