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토)

11월로 접어들면서 날씨는 서늘해지고, 오전 출근길은 찬 기운에 코끝이 찡해 옵니다. 

▲ 충무로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전경.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지척 거리에 있는 남산을 바라보면 이미 숲은 가을 단풍 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울창한 초록색이 노랗고 때론 붉은 형형색색의 가을빛이 찬란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축제  >
11월 3일(토) 10~17시, 남산둘레길 7.5km 전 구간
- 무료 사진 촬영 및 가을차 제공(개인 텀블러 지참시)
- 공연·전시·사진촬영·워크샵·생태 도슨트투어 등

1지점 @힐링숲 앞 전망데크, 공원사진사 작품 전시회
2지점 @목멱산방 광장, 공연(이즘·버블드래곤·서커스랩·클레프아츠·버블아트 체험)
3지점 @사색의 공간 쉼터, 시민 모니터링단과 탐조활동
4지점 @야외식물원 쉼터, 반려동물 캠페인, 남산 역사·문화·생태 주제 현장강좌
5지점 @숲길 쉼터, 낙엽 책갈피·엽서 만들기, 가을차 제공 등

내일 11월 3일 토요일, 남산을 찾으시면 남산에 찾아온 가을 단풍길을 걸으면서 단풍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가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남산 둘레길 걷기 축제는 남산둘레길을 좋아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가을 단풍길을 구경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공연과 전시회, 워크숍, 그리고 생태 도슨트투어 등 각종 행사가 이어집니다.

둘레길 각 지점마다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거닐어 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전에는 꽤 서늘한 날씨지만 가을해가 한창인지라 가을단풍 구경을 놓칠 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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