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은행이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으로 금융공모전 최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주최 ‘제13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금융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에서의 금융교육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은행 다녀오겠습니다!’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은행 다녀오겠습니다!’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행동 특성을 연구해 학교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강의, 학생들이 반복을 통해 개념 인지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활동과 보드게임, 학교 교육으로 습득한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 체험장 교육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체험학습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과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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