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디아블로 모바일 자체가 A부터 Z까지 핫이슈로 떠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영화와 게임에 중국의 자본과 중국의 사고와 중국의 정서 및 역사관이 투영되고 있는 가운데 디아블로 모바일도 그 맥락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디아블로 모바일은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 등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혹자의 표현대로 혹평과 야유와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디아블로 모바일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 사실상 ‘망작’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위기로 내몰리 디아블로 모바일이다.

디아블로 모바일 자체가 주는 파괴감이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악플과 악플이 혼합되고 있다. ‘좋다’라는 느낌보다 ‘싫다’라는 느낌이 지배적이다. 디아블로 모바일을 향한 그들의 분노다.

디아블로 모바일은 ‘당당하고’ ‘거창하게’ 문을 열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니 ‘혹평’만 쏟아지고 있다. 최악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팬들은 사실상 디아블로 모바일을 외면하고 있다.

실제로 디아블로 모바일을 향해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조의 혹은 애도를 의미하는 에프 댓글을 통해 불만을 표출했다. 디아블로 모바일을 현장에서 바라본 객석은 분노에 가까웠다. 진행자는 ‘가족’을 언급하며 ‘즐기자’라는 구호를 외쳤지만 디아블로 모바일을 바라보는 미디어의 시선은 싸늘했다.

디아블로 모바일과 관련해 피시로 디아블로 이모탈을 즐길 수 있느냐는 한 참가자의 질문에 진행자는 ‘계획 없음’이라고 통보하자 객석은 그야말로 뿔이 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아블로 모바일이 좌초되는 순간이었다.

디아블로 모바일은 디아블로4나 2리마스터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겐 불쾌지수를 높이고 있다. 중국의 손이 닿으면서 디아블로 모바일이 무너졌다는 분석도 있다. 디아블로 모바일 논란에 한 누리꾼은 “이름만 디아블로지 증국 vip로 운영하는 디아블로 카피겜으로만 생각하면 된다. 10만 다이아 충전시 vip9렙”이라고 조롱했다.

디아블로 모바일 중국 연관성에 대해서도 한 네티즌은 “디아블로가 그냥 ip도 아니고 몇년이어온 건데 이걸 중국회사에 넘겨서 모바일로 개발했다는 것 자체가. 모바일이 돈이 되서? 디아블로는 시궁창에 버리고?? 디아4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시점에”라고 일갈했다.

한편 디아블로 모바일이 이처럼 이슈인 까닭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첫 모바일 시리즈가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디아블로2와 3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알려졌다.

디아블로 모바일 논란을 일으킨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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