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은행이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과 자립심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콘서트를 연다.

신한은행은 8일 하트하트재단의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및 신한음악상 수상자와 함께 서울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발달장애인 및 발달장애 가족을 대상으로 ‘With Concert’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콘서트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장애인에게 자립에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콘서트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쌍둥이 단원인 임제균(트럼펫), 임선균(플루트) 씨와 신한음악상 6회 피아노 부문 수상자인 박진형 씨가 연주를 하며 피아니스트 박진형의 반주에 리베르탱고(Liber Tango), 베네치아의 사육제(Carnival of Venice) 등의 곡을 연주해 장애와 비장애의 화합을 들려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연이 회차를 거듭할 때마다 수준이 높아지고 관객의 반응이 좋아 다음 해에는 횟수와 규모를 늘려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심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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