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유니클로 감사제 이슈가 전날과 180도 다른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유니클로 감사제에 소비자가 올인할 경우 일본에게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부터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핵심은 유니클로 감사제에 박수갈채를 보낼 이유가 없다는 것.

유니클로 감사제가 이처럼 화제인 까닭은 유니클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겨울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유니클로 감사제’를 연다고 밝혔기 때문. 즉 日에서 설립돼 전 세계에서 핫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저가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감사제가 곧 소비자들과 만나기로 한 것.
 
그러나 이러한 유니클로 감사제는 우리나라에선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일본 제품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 한국을 조롱하고 모멸하는 우익단체에 돈을 대주는 기업에 왜 한국 소비자들이 열광하느냐는 질타가 현재 유니클로 감사제 관련 기사 댓글에 넘쳐나고 있다.

유니클로 감사제를 앞두고 이른바 ‘역풍’이 불고 있는 셈으로 유니클로 감사제의 실체를 알자는 목소리는 당분간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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