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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교수 칼럼] 한국청소년단체의 역량강화 방안
  •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겸임교수
  • 승인 2018.11.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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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겸임교수) @이코노미톡뉴스] 청소년기에 속해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성장과정 중에 청소년단체 활동을 적극 장려하여 장래의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성장잠재력을 도모하는 것은 지극히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미래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청소년단체 활동은 대부분 자발적인 선택과 참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역할의 습득을 이뤄 사회참여의 기회를 얻게 되어 사회적 자본의 형성에 중요한 상관관계를 갖는다.

이러한 청소년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대부분의 청소년단체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향상과 사회적 역량의 계발, 사회참여의식의 제고, 상호 호혜적인 관계형성, 건전한 국가관․가치관의 정립 등 사회적 자본이 의미하는 내용과 상당히 합치되는 목적을 지향하고 있다.

사회적 자본의 요소 4가지

필자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사회적 자본의 공통적인 요소를 4가지로 유형으로 범주화했다. 다시 말하면, 사회적 신뢰, 상호 호혜적 규범, 관계구조(네트워크), 민주시민의식의 4가지 요소를 분석지표로 삼아 연구를 시도하였다.

첫째, 사회적 신뢰로서 사회적 자본을 구성하는 가장 본질적인 요소로 개인과 단체생활, 공공활동에 있어서 행태, 태도, 성향에 기초가 되는 개념이다.

둘째, 상호 호혜적 규범으로서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공공행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를 결집시키는 역할을 한다.

셋째, 네트워크로서 지식과 정보의 교환과 참여활동에 기여하는데 네트워크의 형성은 사회적 신뢰와 규범의 형성에 영향을 끼쳐 사회적 상호작용과 지식의 교환에 참여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넷째, 민주시민의식으로서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추구하는 정도의 적극성, 사회규범의 준수 등을 통해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게 한다.

청소년단체의 활동은 크게 인성교육, 야외활동, 상담활동, 성교육, 지역사회개발활동, 자원봉사활동, 사회교육 및 체육활동, 국제교류활동, 문예․취미 등 여가활동, 유해환경 민간감시활동 등의 사업을 넓게 실시하고 있다.

필자가 사회적 신뢰, 상호 호혜적 규범, 관계구조, 민주시민의식에 대해 청소년기의 청소년단체 활동 경험 여부에 따라 그 차이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소 차이는 존재했으나 청소년단체를 경험한 경우가 경험하지 않은 경우보다 사회적 자본 형성과 관련된 세부 요인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연구됐다.

이 가운데 사회적 신뢰 항목의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와 민간기관에 대한 신뢰, 상호 호혜적 규범 항목의 타인을 도운 경험과 자원봉사활동 경험, 관계구조 항목의 모든 변수, 민주시민의식 항목의 공공이익활동 참여의사에서 나타난 평균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연구됐다.

한국청소년단체 역량 강화위한 정책 제언

한국청소년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은 첫째, 청소년활동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다. 청소년활동을 보다 적극적인 관점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육성을 위한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와 성인-청소년들 간의 진정한 상호 교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청소년활동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프로그램은 생활 중심의 예방활동과 청소년의 자율적 활동과 사회적․문화적 참여를 제도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지원활동이 보다 폭넓게 전개되어야 하며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과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분위기가 이루어져야 한다.

▲ 필자 안병일 교수

셋째, 정부의 재정적 지원 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 청소년단체의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산적해 있지만 안정된 재원확보문제가 있다. 또한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함에 있어 학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사항 중의 하나가 단체 활동에 참여하는데 드는 비용부담의 문제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단체 활동비나 참가비의 보조가 이루어져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넷째, 청소년단체 활동을 통한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이다. 체계화된 다양한 청소년단체 활동을 통해 기대하는 다양한 도전과 경험, 양질의 학습과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고 이는 청소년들이 성인기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신뢰감, 인성, 네트워크, 시민적․사회적 능력, 문화적 능력, 사회적 기여(참여, 권한) 등의 바람직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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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겸임교수  econotalk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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