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군제 매출=3,870만 위(약 63억 원)

▲ 락앤락이 서보인 ‘2018 웨이브 보온 시리즈’ 5종. <사진@락앤락>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생활용품 기업체인 락앤락의 중국 온라인 매출이 2014년 19%에서 올해 3분기에는 47%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광군제(光棍節)에서는 3,87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화로는 약 63억 원으로 전년비 위안화 기준으로 11.5% 매출 신장을 보여줬다.

락앤락은 올해로 10년 연속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의 광군제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4년간 지속적으로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락앤락의 올해 광군제 매출 1위는 보온병으로 한류스타인 이종석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효과가 한몫 한 것으로, 해당 보온병 브랜드는 이미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보온병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온병은 전년 대비 25%가 늘어나 약 1,500만 위안(한화 약 23억 원)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 비중으로는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밀폐용기는 2위로 총 매출의 27%를 차지했고, 쿡웨어는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락앤락은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도 밀폐용기 부문 1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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